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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선교, 총선 출마 위해 방송계 떠나

    • 2004-01-02 14:09

     


    SBS TV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 진행을 맡 고 있는 프리랜서 한선교 씨가 4월에 실시되는 제17대 총선 출마를 위해 방송계를 떠난다.

    한씨는 2일 "한나라당 후보로 17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을 그만 두겠다는 의사를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 제작진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한나라당 공천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구체적인 것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면서 "평소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1995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한씨는 이후 SBS ''터닝포인트 사랑과 이별'' 등의 프 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은 7년 4개월째 MC를 맡아왔다.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의 전수진 PD는 "방송인이 선거에 출마할 경우 선 거일 3개월(90일) 전까지 방송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선거법에 따라 한씨는 15일까 지만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후임 MC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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