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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28% 숨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제공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제공
충북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자 4분의 1 이상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6일 도내 가습기 살균제 피해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도내 피해 신고자는 모두 201명으로, 이 가운데 28%인 56명이 숨졌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에 의한 구제 대상 인정자는 모두 117명으로, 전체 신고자의 58%에 그쳤다.
 
지역별 피해 신고는 청주시가 11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주시 42명, 진천군 12명, 제천시 8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지난 2016년 123명이었던 도내 피해 신고자는 7년 동안 78명이 늘었다. 사망 신고자도 34명이 증가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해결 과제로 △가해기업에 대한 사법 처벌 △피해자 찾기와 피해인정 △배보상·사회적 위로 △정부책임 규명 △유사 참사 재발 방지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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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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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키다리쿵짝2023-02-22 17:29:18신고

    추천15비추천5

    진짜 범죄자 한동훈의 뻔뻔함에 치를떨었다 더러운놈
    미국서 교포들이 한동훈 조카와 딸의 불법진학과 논문조작을 각 대학교에 메일로 보내
    한동훈 딸 미국대학못가고 한국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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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검찰개혁촛불시민2023-02-22 17:26:08신고

    추천11비추천5

    압수수색, 구속영장 정권. 비판하고 고발하는 언론은 수시로 압수수색, 구속영장 치는 범죄검찰독재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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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포세육돈2023-02-22 16:56:50신고

    추천17비추천6

    허위보도라서 억울하면 그날 차량운행일지랑 핸드폰 위치추적 까면 될 걸 끝까지 안까고 버티는 건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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