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25~49살 남녀 2,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결혼에 3억 1,900만 원(주택자금 2억 4천만 원, 기타 비용 7,900만 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예식장,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신혼여행 등의 비용이 상승하는 '웨딩플레이션(웨딩+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면서 결혼식을 하지 않고 결혼하는 '노웨딩' 부부도 늘고 있습니다. 씨리얼 팀은 8년 차 부부인 김승훈, 엄정혜 씨를 만나 '노웨딩'을 선택한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결혼식과 결혼 이후의 삶은 상관관계가 없는 것 같아요"
부모님을 설득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부부는 당시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들의 자세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