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파자자란 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공동협력 수업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대 WISE 제공동국대 WISE캠퍼스는 CAMPUS Asia-AIMS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일 간 인도네시아 파자자란 대학교에서 글로벌 공동협력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협력 수업은 동국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영국, 독일 등 4개 국가의 5개 글로벌 대학이 함께 참여했다.
CAMPUS Asia-AIMS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학점 상호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술교류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 전문가 양성과 대학 간 학술교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업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과정을 영어수업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분야의 글로벌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팀 프로젝트 및 토론학습 등 다양한 교과와 비교과 활동으로 수업을 구성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참여 파트너 대학들과 향후 공동 커리큘럼개발, 상호학점인정, 학위수여 등으로 교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주경 CAMPUS Asia-AIMS 사업단장은 "아세안 지역의 우수 호텔관광경영학과와 함께 글로벌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