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규 기자검찰이 사찰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 법주사 승려 6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법주사 소속 승려들의 도박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법리오해와 사실오인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주사 승려 A씨 등 6명은 지난 2018년 사찰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범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