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주천면에서 난 산불. 전북소방본부 제공전북 진안의 한 야산에서 불을 끄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다쳤다.
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11분쯤 진안군 주천면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을 끄던 70대 산불진화대원 2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던 A대원은 작업 도중 돌무더기가 있는 쪽으로 넘어지고, B대원은 비탈길에서 굴러떨어져 두 대원 모두 허리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는 산불진화대원 37명을 포함해 소방과 경찰, 의용소방대, 진안군 공무원 등 170명이 투입됐다.
불길은 5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7시 30분쯤 완전히 꺼졌으며 이 불로 임야 0.9㏊가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불이 인근 캠핑장에서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