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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20년째' 배영수, 두산과 1억 원 계약

배영수가 30일 두산과 내년 시즌 계약을 맺은 뒤 구단 마스코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두산)

 

프로야구 현역 최다승 투수 배영수(37)가 KBO 리그 20년째를 맞아 새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은 30일 배영수를 연봉 1억 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과 한화에 이어 배영수의 세 번째 팀이다.

배영수는 2000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5년 한화로 이적했다. 19시즌 통산 462경기 137승120패, 4.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1군에서 55⅔이닝에 그쳐 시즌 종료 뒤 한화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은퇴 위기에서 두산이 배영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두산은 "현역 최다승 투수인 배영수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면서 "풍부한 경험, 다양한 구종 등 장점이 많아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쓰임새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배영수는 "내년이면 프로에 입단한 지 정확히 20년째가 된다"면서 "그 의미 있는 시즌을 두산에서 보낼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팀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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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수수다리2022-01-04 20:17:5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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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그렇게 많은 해택을 보면서도 국민의 세금으로 돈을 꼭 받으려하나? 공무원이 노조라는것도 우습지만 교사가 노동자라고 하는 것도 정말 우습다. 단결하는 집단의 표 힘으로 대한민국이 멍드는건 아닌지
    받는 사람은 더 달라하는법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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