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 '굿데이' 캡처
내일(25일)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수 지드래곤이 빅뱅(BIGBANG) 탑과 승리의 탈퇴를 간접 언급했다.
23일 방송한 MBC '굿데이'에서는 서로 팬임을 자처한 배우 황정민과 지드래곤의 만남, 88년생 동갑내기 모임이 펼쳐졌다.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이 지드래곤과 함께 '나는 솔로' 콘셉트로 '88 스타' 모임을 열었다. 어색한 사이인 지드래곤과 황광희를 비롯해 하나둘씩 88나라에 모여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이 황광희, 임시완이 속해 있던 제국의 아이들(ZE:A) 멤버 숫자를 물었고 "9명"이라고 답하자, 황광희는 "다시 태어나면 3인 그룹 하고 싶어. 노래 연습 많이 해서"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우리(빅뱅)는 3명 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고, 황광희는 "그 뜻이 아니잖아!"라고 사과해 폭소가 터졌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지드래곤을 필두로 탑·태양·대성·승리까지 총 5인조로 데뷔했으나 현재는 3인조다. 각종 범죄 의혹을 받은 버닝썬 게이트의 주범으로 지목된 승리가 팀을 자진 탈퇴했고, 탑도 2022년 '봄여름가을겨울'을 마지막으로 빅뱅을 떠났다.
김태호 PD와 지드래곤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MBC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