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3월 중순에 접어들며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인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봄기운이 느껴지는 날씨를 보였습니다.
다만 날씨가 따뜻해지며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 오늘 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지며 공기질이 나쁜 곳이 많겠는데요, 내일도 비슷한 대기질이 예상되 야외활동에 불편이 따르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중국에서 황사바람이 불어오며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황사가 확대되겠는데요, 공기질이 지금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에 한때 소량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동안 기온이 오르며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내일은 아침기온 오늘보다 높고, 낮기온 오늘보다 약간 떨어지지지만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 6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11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그밖의 지방 대부분 영상권의 아침기온을 보이겠고, 남부지방의 경우 내일 낮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예상되 포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