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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대만, 한국 스테인리스강 냉연제품 반덤핌관세 5년 연장

핵심요약

한국과 중국산 제품에 반덤핑관세 부과 2030년까지 연장

연합뉴스연합뉴스
대만이 한국산 스테인리스강 냉연제품에 부과하던 반덤핑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했다.

19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재정부 관무서는 전날 한국과 중국에서 수입하는 스테인리스강 냉연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를 오는 2030년 3월 17일까지 5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대만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한국산과 중국산 스테인리스강 냉연제품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해오고 있다. 제품에 부과되는 세율은 한국산이 37.65%, 중국산이 38.11%이다.

관무서는 "이번 관세 부과는 대만의 유스코와 탕잉 제철이 지난해 2월 반덤핑관세 과세 연장 신청서를 다시 제출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부와 경제부 조사 결과 반덤핑관세 부과를 유예하거나 일시 중지할 경우 향후 덤핑이 지속하거나 재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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