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 전경. 자료사진울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노동약자 일터 개선사업'과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공모해 동시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를 보태 총 2억24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남구 달동 1호점, 북구 진장동 2호점에 이어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설치한다.
지난해 1~2호점을 이용한 노동자가 3만774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명이 인기가 높다.
이용이 편리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고 알려지면서 쉼터를 추가 설치해야 한다는 요청이 많았다.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는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