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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韓日 첫 소프트테니스 복식조' 황찬우, 인도 국제 대회 정상

'韓日 첫 소프트테니스 복식조' 황찬우, 인도 국제 대회 정상

인도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일본 덴마 미카(왼쪽)와 혼합 복식 정상에 오른 대전대 황찬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인도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일본 덴마 미카(왼쪽)와 혼합 복식 정상에 오른 대전대 황찬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한국 소프트테니스(정구) 기대주 황찬우(대전대)가 국제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황찬우는 22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그레이터노이다에서 열린 제2회 인도 국제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 덴마 미카(일본)와 호흡을 맞춰 우승을 합작했다. 홍상현(대전대)-사콘 도모미(일본)를 5 대 1로 눌렀다.

이번 대회는 조홍석 감독이 이끄는 대전대 선수들이 일본체육대학교 여자 선수들과 혼합 복식에 출전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일 선수들이 함께 복식에 나섰다"고 전했다.

국제 대회에서 소프트테니스 라이벌인 한국과 일본이 편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개최국 인도 등 13개국 선수들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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